– 임수연 민들레작은도서관 관장
🎉 이번 수상이 공동체에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공동체 구성원과 처음 나눴던 반응이 궁금합니다.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졌다고 할까요… 상 받은 기쁨, 더 큰 상을 못 받은 아쉬움….
하하하 욕심도 많죠 ^^ 그게 다 열심히 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받은 것 만도 감사하지만 저희는 더 큰 상을 받아서 내년에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거든요.. 내년에도 도전해서 대상을 노리자며
으샤으샤했답니다.. 내년도 기대해주시고 내년엔 더 큰 상 주세요~~
🎉 우리 공동체가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우리가 정말 잘했다” 하고 떠오르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아닐까 생각해요.
1998년부터 지금까지 구성원의 세대교체 및 공동체 인원 부족,
이용객 저조, 코로나 등의 이유로 문 닫을 위기도 여러번 겪었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내부 시설을 더 정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페인트칠도 하고 하나하나 고치고 꾸준히 정비하며
많은 주민들이 찾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거든요.
특히 열정적으로 뼈를 갈아 넣으신 대표 임수연 관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 올해 활동을 돌아봤을 때, 특히 잘 되었다고 느낀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민들레 축제인데요. 이제 민들레 혼자 하는 축제가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구립도서관과 함께 연합해서 큰 마을 축제(와글바글 마을잔치)를 개최했거든요.
물론 민들레 우리만의 축제도 좋지만 더 많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민들레도
더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았어요~



🎉활동하면서 조금 더 보완하거나, 내년에는 꼭 개선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든 공동체가 고민하는 것이 비슷할 거 같아요.
바로 공동체 인원 보충과 지속성, 그리고 운영 및 활동자금에 대한 고민인 거 같아요.
이건 노력한다고 다 되는 거 같지는 않고, 노력과 운이 만나야 이루어지는 거 같아요.
일단 이렇게 인원이 확충되면 기부금을 모아 운영 및 활동 자금을 견고히 하던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른 공동체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려요.
서로 소통하는 창구가 잘 연결되어 모르는 것은 서로 물어보고, 잘 되고 있는 점은
함께 나누고 알려줄 수 있는 정기적 모임이 있었으면 해요.
물론 모두 바쁘시겠지만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나누는 장이
분기별 하루 정도라도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로
빠짐없이 모두 다 모일 수 있는 시간대였으면 좋을 거 같아요.
모든 공동체의 활동 시간이 끝난 평일 6시 반 이후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우리 꼭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