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사항
최종업데이트 : 15/12/2025
조회수 :

[우수공동체 인터뷰] 장려상-연수마놀자

작성자 : 관리자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이가나 연수마놀자 대표

이번 수상이 공동체에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공동체 구성원과 처음 나눴던 반응이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잠시 아쉬움도 있었지만, 성과공유회에서 다른 우수 공동체들을 직접 보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활동해 온 공동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마놀자’의 가능성과 방향성이 인정받은 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첫해 활동임에도 수상 소식을 전하자 엄마들과 아이들 모두 놀라워하면 기뻐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우리가 정말 잘했다” 하고 떠오르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마놀자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육아’라는 공통된 삶의 흐름 속에 가치가 닮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다섯 가족으로 시작해 아홉 가족으로 성장했습니다. 플로깅을 통해 이웃과의 관계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로 배우고, 엄마들은 성장으로 깊어지며, 마을은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구조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3. 올해 활동을 돌아봤을 때, 특히 잘 되었다고 느낀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아이들과 함께 한 플로깅 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놀이터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우리 동네니까 우리가 지키자.”라며 스스로 마을을 바라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핫팩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이웃과 나눔을 경험하며

기쁨을 배우는 장면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이모든 활동은 엄마들의 독서 모임과 꾸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4. 활동하면서 조금 더 보완하고 싶다거나, 내년에는 꼭 개선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엄마 독서모임, 아이 놀이, 플로깅을

핵심활동으로 정착시키고, 계절 별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연결을 넓힐 계획입니다.

또한 기록과 공유를 정리해 더 많은 이웃에게 마놀자를 알리고,

대표로서 사람 간의 연결을 더 깊이 이해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5.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른 공동체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마놀자를 통해 느낀 키워드는 ‘작은 시작’과 ‘꾸준함’입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마을 전체가 함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는 거창한 준비보다 누군가 먼저 판을 열어주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인천의 모든 공동체가 자신만의 속도로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crosschevron-downchevron-down-circle